건물 사이에 피어난 하이키, 장미보다 더 만개할 2023년 [Oh!쎈 레터]

박소영 2023. 8.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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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돌의 기적'을 쓴 걸그룹 하이키의 앞길에 더욱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져 있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더욱 만개하길 온 우주가 응원하는 모양새다.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더니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처럼 하이키는 치열한 아이돌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꽃이 됐다.

그리고 올 하반기 하이키는 더욱 찬란하게 꽃피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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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가수 하이키(옐, 휘서, 서이, 리이나). 2022.12.20 /jpnews@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중소돌의 기적’을 쓴 걸그룹 하이키의 앞길에 더욱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져 있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더욱 만개하길 온 우주가 응원하는 모양새다.

지난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퀸덤퍼즐’ 파이널에서 하이키 멤버 휘서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걸그룹 선배들을 제치고 감격의 1위를 달성,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의 핵심 멤버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휘서는 왜 자신이 1위인지 확실하게 입증했다. 세미파이널에서 거머쥔 1위 특전으로 파이널 경연곡 '라스트 피스’ 최상의 멤버와 파트를 직접 선택했는데 무대에서 카리스마와 흠 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이견이 없는 1위다웠다.

최종 1위로 호명돼 눈물을 펑펑 흘렸던 휘서는 16일 소속사 GLG를 통해 "'퀸덤퍼즐'에 출연해 좋은 무대를 보인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1위까지 오를 수 있게 항상 응원한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멋진 무대를 보이기 위해 함께 고생한 '퀸덤퍼즐' 멤버들과 제작진분들 너무 고생 많았다.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또 언제나 나를 지지해 주는 하이키 멤버들과 GLG 식구들, 마이키(팬덤 명)와 우리 가족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앞으로 휘서는 엘즈업의 멤버로 9월쯤 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하이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하이키가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것. 새 앨범에는 본인들의 꿈을 노래하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도시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미니 1집 'Rose Blossom'과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음악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았다. 감동적인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 하이키 멤버들의 퍼포먼스 소화력과 개인적인 매력이 더해져 역주행과 롱런 신화를 새로 썼다. 그리고 이제 제2의 '건사피장', 제2의 희망송이 30일 공개된다.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더니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처럼 하이키는 치열한 아이돌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꽃이 됐다. 실력과 매력이 받쳐주는 멤버들의 시너지 효과가 통한 셈이다. 그리고 올 하반기 하이키는 더욱 찬란하게 꽃피울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퀸덤퍼즐', G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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