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부산역` 오픈

전용 23~84㎡ 오피스텔 445실

리마크빌 부산역 전경. KT에스테이트 제공.

KT에스테이트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입주민 전용 프로그램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부산역'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리마크빌 부산역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일대에 위치한 전용면적 23~84㎡ 총 445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지난달 건물 준공을 마친 후 지난 14일부터 입주를 개시했다.

리마크빌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로, KT에스테이트가 직접 시행하고 임대주택 전문 운영관리 자회사인 KD리빙이 운영 관리한다.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KT의 ICT기술이 접목된 첨단보안 등 리마크빌만의 특화 콘텐츠가 접목됐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형부터 1.5룸형, 2룸형 등 다양한 평면을 갖추고, 전 세대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등의 빌트인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2룸형에는 4인용 식탁과 쇼파, 침대, 테이블 등의 가구도 제공된다.

정주영 KT에스테이트 상무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KT에스테이트의 노하우와 종전 리마크빌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트렌드를 접목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 리마크빌"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