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고교평준화 내달 22일 판가름…14~20일 여론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가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은 '제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 계획'을 확정해 대상자 명부 작성, 투표 방법, 일정 등을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교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여론조사 대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제천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가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은 '제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 계획'을 확정해 대상자 명부 작성, 투표 방법, 일정 등을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론 조사 대상은 제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초·중·고 교원, 초·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제천시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등이다.
여론조사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치른다. 개표는 내달 22일 진행된다.
'고교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여론조사 대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평준화가 도입되면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세명고가 단일학교군으로 묶인다. 2025학년도 3월 1일 신입생(현재 중2)부터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장, 교감,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천 관내 초·중·고 43곳을 찾아가 설명회를 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천의 교육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단위 학교와 시민단체가 지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여론조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