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저수율 회복…대구 동구·북구 일부 지역 수계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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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이 늘면서 운문댐 저수율이 회복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로 전환됐던 대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이 운문댐 수계로 환원된다.
1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7일 밤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동구 신암 1, 2, 3, 4동과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의 수계 환원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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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이 늘면서 운문댐 저수율이 회복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로 전환됐던 대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이 운문댐 수계로 환원된다.
1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7일 밤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동구 신암 1, 2, 3, 4동과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의 수계 환원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4월 봄철 가뭄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낮아지자 해당 지역 수돗물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해 왔다.
여름철 장마와 호우의 영향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회복하자 지난 3일 원래 운문댐 수계였던 수성구 수성 1, 2, 3, 4가동과 범어 1, 3동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환원 작업을 실시했고, 이번에 2차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운문댐의 저수율은 65%까지 회복했다.
3단계 수계환원 대상지는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만촌3동 등으로 해당 지역은 노후 송수관 정비공사가 완료된 이후인 내년 2월쯤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 김경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 환원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께서는 필요한 수돗물을 미리 받아 두고 맑은 물 출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수돗물을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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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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