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훔쳐 무법 질주하다 경찰차 들이받은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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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자동차를 면허도 없이 몰고 다니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10대 청소년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10대 A 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2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 광주시에서 문이 열린 채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쳐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 일대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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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자동차를 면허도 없이 몰고 다니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10대 청소년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10대 A 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2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 광주시에서 문이 열린 채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쳐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 일대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에 등록했고, 곧바로 다음날 새벽 2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A 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정차 지시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인근 안산시 상록구까지 20㎞ 이상을 달아나다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A 군이 몰던 차량에는 또래 미성년자 3명이 같이 타고 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은 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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