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원광대학교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취·창업이 가능한 창직형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를 비롯해 호원대, 군산대 등 도내 대학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추진한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콘텐츠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J(전북)-ART'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전북 도내 예술인과 20대 학생 크리에이터를 연계해 전북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의 문화자산과 콘텐츠를 융합하는 교육과정을 기획했다"며 "학생의 아이디어가 취·창업 연계형 제작물로 현실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전경./사진제공=원광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