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원 전달

권오은 기자 2023. 8. 16.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그룹(동국홀딩스)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열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021년 사재 1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한 것을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이날까지 3차례에 걸쳐 총 6억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왼쪽)과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이 1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열린 ‘2023 명동밥집 후원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그룹(동국홀딩스)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열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021년 사재 1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한 것을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이날까지 3차례에 걸쳐 총 6억원을 전했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명동 일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하루 평균 800여명이 명동밥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후원금도 사회 취약 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후원식에서 “그룹 본사가 위치한 명동·을지로 일대에서 온정을 전하고 있는 명동밥집은 가까운 이웃과 같다”며 “좋은 이웃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