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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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동국홀딩스)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열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021년 사재 1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한 것을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이날까지 3차례에 걸쳐 총 6억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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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동국홀딩스)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열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021년 사재 1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한 것을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이날까지 3차례에 걸쳐 총 6억원을 전했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명동 일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하루 평균 800여명이 명동밥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후원금도 사회 취약 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후원식에서 “그룹 본사가 위치한 명동·을지로 일대에서 온정을 전하고 있는 명동밥집은 가까운 이웃과 같다”며 “좋은 이웃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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