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앞장서는 AI 기업 테스트웍스, 50억 임팩트 투자 유치 [허란의 VC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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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기업 투자사들이 임팩트 투자 시 환경 외에 사회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는 테스트웍스의 사회 가치 창출 성장 가능성에 더해 AI 기반 기술력과 반도체 검증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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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5년 설립한 테스트웍스는 국내 선도의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및 검증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이다. 최근 베트남 지사 설립과 해외 교육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테스트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AI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와 임베디드 SW의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테스트웍스는 친환경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고품질 서비스로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회 격차 해소와 사회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익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사례 제시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웍스와 자회사 데이터큐는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171명의 직원 중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직원 수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을 포함하여 48명이다. 이는 전체 고용의 약 28%에 해당하며 혼합형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의무 고용 비율인 20%를 상회한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기업 투자사들이 임팩트 투자 시 환경 외에 사회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는 테스트웍스의 사회 가치 창출 성장 가능성에 더해 AI 기반 기술력과 반도체 검증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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