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수왕'은 누구…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 19일 개최

이현동 기자 2023. 8.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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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숨은 '노래 고수'들이 지역 최고의 '가수왕'에 도전한다.

김해문화재단은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 8주년을 맞아 '가야시민가요제'를 19일 오후 7시에 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기나긴 장마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김해시민들의 심신을 달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행사와 더불어 야간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린 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의 매력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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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특설무대서 오후7시 개막
4시부터 푸드마켓, 본 공연 후 불꽃쇼 '풍성'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 포스터.(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의 숨은 ‘노래 고수’들이 지역 최고의 ‘가수왕’에 도전한다.

김해문화재단은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 8주년을 맞아 ‘가야시민가요제’를 19일 오후 7시에 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김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가요제다.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노래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임은 물론 행사를 찾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축제’이기도 하다.

가요제 본선인 이날 무대에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오른다. 대상 수상자 한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그 밖에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특별상(50만원)과 장려상(30만원) 등 상금과 상이 수여된다.

김해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심사는 대중성·예술성·가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본 공연 전인 오후 4시부터는 먹거리가 가득한 ‘팔도밥상 푸드마켓’이 펼쳐지고, 입장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야광팔찌와 LED부채가 무료로 지급된다.

또 본선 무대에 이어 무용단 공연과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가야테마파크 입장료(5000원)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가야테마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기나긴 장마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김해시민들의 심신을 달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행사와 더불어 야간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린 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의 매력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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