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체조협회는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8.17~8.20)를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영광군, 영광군의회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는 16일 "올해 제50회째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체조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녀 체조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학부와 일반부 체조 선수가 참가하는 2023 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와 동시 개최되어 국내 체조 대회 중 최대 참가 규모로 개최된다.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는 전국 74개 팀에서 268명이 참가하며,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6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3위, 마루 2위를 차지했던 문건영(광주체고2) 선수와 철봉 2위를 차지한 박선우(서울체고3) 선수, 여자 기계체조 마루, 평균대 각 2위를 차지했던 황서현(전북체중2) 선수 등 각 종별 우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함께 진행되는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는 22개 팀 132명이 참가하며,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 현 국가대표 이준호(전북도청), 이정효(국군체육부대)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대회 기간 6일 동안 연인원 7,200여 명이 영광군 내 숙박업소 및 식당, 그리고 특산품 매장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6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 최대 규모의 체조대회를 영광군에서 개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 준비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폭염속 안전한 대회가 개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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