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사고 때 작동 경보음 안 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끼임 사고 당시 해당 기계에서 케이크 반죽 배합 볼 상승·하강 시 울려야 할 경보음이 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경기 성남시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샤니와 고용노동부 측으로부터 사고 경위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이같은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끼임 사고 당시 해당 기계에서 케이크 반죽 배합 볼 상승·하강 시 울려야 할 경보음이 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경기 성남시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샤니와 고용노동부 측으로부터 사고 경위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이같은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의원들은 사고를 일으킨 기계에 안전 센서가 설치돼 있고 경보음이 제대로 울렸다면 이번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수사 당국과 고용노동부에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강섭 샤니 대표는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힐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496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잼버리 책임 공방‥'김관영 출석' 놓고 파행
- '살인예고' 164명 검거‥'대통령 살해 협박' 추적
- 정부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한일 실무협의‥논의 매듭이 목적"
-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사고 때 작동 경보음 안 울려"
- "백선엽 친일행적 삭제 어떻게 보나?" 윤봉길 손녀 與 의원에게 물었더니‥
- "대통령실 메시지 담당자 잘라야" "6.25 기념사인 줄"‥경축사 후폭풍
- 日 본토 간사이 휩쓴 태풍 '란'‥부서지고 무너지고 곳곳 초토화
- 흉기 들고 전 연인 찾아간 80대, 경찰에 달려들어 테이저건 맞고 체포
- 윤 대통령 "한미일 확장억제 별도 협의에 열려있어"
- 경찰, 오전 11시부터 LH 진주 본사 압수수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