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인기에 한국어학당 중개 서비스도 인기…지원자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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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국내 유입 관광)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한국어학당 중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지원자 수가 약 5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지난해 6월 한국어 연수에 대한 이용자들의 문의가 급증하면서 어학당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리에이트립을 통한 올해 가을학기 국내 어학당·어학원 지원자 수는 작년 가을학기 지원자 대비 약 5배 늘어났다.
지원자 연령대는 서비스 출시 이후 5학기 동안 20대가 7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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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인바운드(국내 유입 관광)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한국어학당 중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지원자 수가 약 5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지난해 6월 한국어 연수에 대한 이용자들의 문의가 급증하면서 어학당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리에이트립을 통한 올해 가을학기 국내 어학당·어학원 지원자 수는 작년 가을학기 지원자 대비 약 5배 늘어났다.
지원자 연령대는 서비스 출시 이후 5학기 동안 20대가 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9%, 40대 이상 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지원자가 95%, 남성 지원자가 5%로, 한국에 오는 어학연수생 10명 중 9명이 여성 외국인이었다.
이용 국가는 대만 85%, 홍콩 11%로 두 국가의 비중이 96%에 달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어학연수는 K-뷰티, K-푸드, K-메디컬 등 한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그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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