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챔피언 김민재 “자신감 회복의 힘”

2023. 8. 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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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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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장기 챔피언십서 우승
“피지컬 위축감 상담 통해 해결
정신적 성장…교우관계 더 돈독”
2023창원특례시의회 의장기 합기도 챔피언십 경기. 사진출처ㅣ창원시체욱회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4월 22일 마산 수출 2공구 나눔장에서 열린 ‘2023 창원시 특례시의회 의장기 합기도 챔피언십’에서 수상 한 김민재(17·합기도 진무관 관원 소속) 선수가 수상 원동력을 관장님을 비롯한 선배 선수들과 멘탈 상담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 선수는 “체급은 높은데 키가 작아 불리한 점을 기술로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상대방이 저보다 무조건 피지컬이 좋을 거라 생각해 정신적으로 위축된 상태였는데 학교, 도장 관장님, 대회 경력이 있는 형들, 사범님들께 상담을 받으면서 정신적인 부분이 해결이 되니 한결 여유롭게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었고 결국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상담을 통해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합기도를 통해 “신체적인 성장도 있었지만, 인성교육을 통한 정신적 성장 또한 크다고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며 “평소 욱하는 성질을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도장에 다니며 화를 참는 법 및 스트레스를 날리는 법을 알고 나니 성격도 부드러워졌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합기도 단증을 2단까지 취득할 예정이며, 앞으로 있을 대회와 경기들을 준비하며 열심히 단련하고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채연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성지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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