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RE100플랫폼 구축한다…탄소량 등 환경데이터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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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풍력·태양광 발전 및 탄소배출량 등과 관련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산망 구축에 나선다.
이 전산망에는 재생 에너지 최적 입지 및 설치 현황이나 건물 및 차량 탄소 배출량 분석 자료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등 일목요연한 데이터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에는 재생 에너비 최적 입지와 잠재량 분석, 재생 에너지 인증·거래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현황 등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가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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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성훈 기자
경기도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풍력·태양광 발전 및 탄소배출량 등과 관련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산망 구축에 나선다. 이 전산망에는 재생 에너지 최적 입지 및 설치 현황이나 건물 및 차량 탄소 배출량 분석 자료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등 일목요연한 데이터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 RE(renewable electricity·재생에너지) 100 플랫폼’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분산된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하고 탄소 흡수원을 정밀 조사해 탄소 배출과 흡수량을 공간 단위로 표출하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랫폼에는 재생 에너비 최적 입지와 잠재량 분석, 재생 에너지 인증·거래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현황 등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가 관리된다. 또 건물 에너지 사용량과 수송 부문 탄소 배출량 분석, 도심지 탄소저장·흡수량 산정, 폭염·산사태 등 위험지역 분석까지 기후위기에 관한 데이터를 망라하게 된다.
플랫폼에는 LiDar(레이저를 발사해 그 빛이 특정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 등으로 거리를 측정하고 물체 형상을 도식화하는 기술), 초분광 영상촬영 등의 첨단기술이 접목된다. 도는 경기연구원에 기후데이터센터(가칭)를 설치해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정책 구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과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며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탄소중립 분야의 신산업 육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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