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실시

임현지 기자 2023. 8.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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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업계가 오는 18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9월10일까지 총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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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백화점업계가 오는 18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과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백화점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를 24만원에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간편결제인 'H포인트 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적립한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9월7일까지 20일간 백화점 전 점에서 '사전 예약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이 높아지고 고객 취향도 다양해짐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한 190여 품목을 마련했다.

한우는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40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을 마련했다.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21만원)', '참굴비 감(9만8000원)' 등이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해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 과일·견과를 함께 구성한 '사과 배 견과 GIFT 1호(13만 9500원)' 등 마련했다. MZ 세대들의 '할매니얼' 문화를 반영해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진(眞)',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향(香)'도 판매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9월10일까지 총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판매 품목은 농산 46품목, 축산 32품목,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 한우 5~10%, 굴비는 최대 20%, 과일은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할인한다.

회사는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대비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SSG닷컴 역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전년대비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20% 늘렸으며, 예약판매 세트는 총 300여개 품목으로 해당 기간 동안 최대 60%에서 10%까지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주 고객층인 20~30대를 위한 10만원 이하 가공식품 및 청과 세트도 확대 구성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낮추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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