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7중’ 순위 대전쟁…800만 관중 보인다

2023. 8.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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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올 시즌 KBO리그 관중은 지난해에 비해 33%나 증가한 441만20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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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SG 엎치락뒤치락 선두싸움
4위 NC-9위 키움, 단 4.5게임차
삼성만 빼고 모두 가을야구 가능
5년만에 ‘한국 야구 부흥기’ 예고
사진출처ㅣ롯데 자이언츠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후반기에 접어든 2023 KBO리그를 향한 팬들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올 시즌 KBO리그 관중은 지난해에 비해 33%나 증가한 441만20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주춤했던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이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의 고지를 5년 만에 달성할 수 있을지 야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O 상벌위원회에 참석한 SSG 김광현,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왼쪽부터).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현재의 뜨거운 분위기와 달리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김하성, 토미 현수 에드먼 등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대거 합류로 기대를 모았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 전부터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서준원의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 장정석 전 기아 타이거즈 단장의 FA 계약 뒷돈 요구 등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잇달아 터지면서 팬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개막 이후에도 LG 트윈스 이천웅이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적발되고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 등 대표팀 투수 3명이 WBC 기간 중 음주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기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을 달리면서 초반 흥행을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무엇보다 구단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야구팬들의 열정에 불을 지폈다. LG와 SSG는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선두 자리를 번갈아 가며 차지하고 있으며 중위권싸움 역시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김서현, LG 박명근, 롯데 김민석, 윤동희, 기아 최지민, 윤영철, KT 박영현, 키움 김동헌 등 신예들이 눈부신 활약도 야구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스포츠동아DB
나아가 젊은 선수들의 타이틀 경쟁이 눈에 띄었다. 2000년생 노시환이 10년간 외국인 타자들과 최정, 박병호가 나누어 가졌던 홈런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으며 김혜성 등 젊은 선수들이 각종 부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예준 스포츠동아 학생기자(현암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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