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리서 '국제해양레저위크' 개최

부산=노수윤 기자 2023. 8.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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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레저 축제인 제11회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키마비치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축제 기간 광안리 해수욕장에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영화상영 등의 키마비치 존을 휴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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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일 라이프세이빙·바다수영 등 펼쳐
지난해 국제해양레저위크 모습./사진제공=부산시


국제 해양레저 축제인 제11회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키마비치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오는 18일 개막식에 이어 오는 19일과 26~2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와 '제4회 전국비치조정대회'가 열린다.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에는 국내외 100명이 참가해 서프 및 보드레이스, 비치 스프린트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국비치조정대회는 4회째로 선수 200명이 참가해 3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오는 27일 영도 흰여울 아랏길에서는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를 연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광안리와 송정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 제트보드, 서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루즈.요트체험인 해운대리버크루즈(수영강), 자갈치크루즈(자갈치), 삼락수상레포트타운(세일요트)도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축제 기간 광안리 해수욕장에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영화상영 등의 키마비치 존을 휴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 바다가 즐겁고 신나는 곳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를 마련해 일과 휴양을 누리는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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