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코픽스 3.69%…석 달 만에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오르다 소폭 하락하며 3% 후반대를 유지했다.
1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6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 4월 기준금리보다 아래인 3.44%로 내려갔다가 두 달 연속 올라 6월 3.70%를 기록했지만, 지난 달엔 3.69%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액 기준, 신잔액 기준으론 0.03%p 상승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오르다 소폭 하락하며 3% 후반대를 유지했다.
1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6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 4월 기준금리보다 아래인 3.44%로 내려갔다가 두 달 연속 올라 6월 3.70%를 기록했지만, 지난 달엔 3.69%로 보합세를 보였다.
7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3%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랐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를 반영해 결정된다. 은행들은 코픽스 하락분을 반영해 당장 17일부터 주담대 변동 금리과 전세 대출 금리를 조정하게 된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종사 과실 때문…160명 사망한 최악의 비행기 참사[그해 오늘]
-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기술 누설하고 10억챙긴 임원 '철창행'
- ‘카이스트’ 막말 학부모 신상 털리자 “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 발끈
- “극우뇌 아이, 라면·피자 먹여라” ADHD 치료, 진짜 가능할까?
- “담임이 ‘우리 반 친구’와 성관계”…신상공개 막은 법원
- 고소영, 광복절에 日여행 사진…"중요한 날 불편 끼쳐 죄송"
- DJ 소다, 일본서 ‘집단 성추행’ 능욕에…“범인 잡겠다”
- 美 리벤지 포르노 "1조6000억 배상하라"...한국과 비교하니
- "월세 못내겠다"…美 노숙자 1년새 역대 최대폭 증가
- "韓 올로케·할리우드 SF…천만 달러 투자 이유 충분했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