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오염수 방류 저지' 헌법소원...'고래'도 청구 명단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오늘(16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국가 차원 대책을 요구하는 헌법 소원을 냈습니다.
조영선 민변 회장은 서울 서초구 민변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방류가 헌법이 보장한 환경권을 침해했다면서, 방류를 막거나 대책을 세우지 못한 정부를 헌법재판소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오늘(16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국가 차원 대책을 요구하는 헌법 소원을 냈습니다.
조영선 민변 회장은 서울 서초구 민변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방류가 헌법이 보장한 환경권을 침해했다면서, 방류를 막거나 대책을 세우지 못한 정부를 헌법재판소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민변은 방류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나 의사결정 참여 기회가 제공되지 못했고, 해양 방사능 검사 역시 부정확하게 진행됐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헌법소원 청구 명단에는 해녀와 어민 등 시민 4만여 명뿐 아니라, '생태계 대표' 고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 취한 美 관광객 2명, 밤새 에펠탑서 '쿨쿨'
- "그걸 왜 저한테 얘기하나" 교사 2명 '추락사' 보고에 교감은 나몰라라
- 하와이 산불 트라우마 심각...바이든 "조만간 하와이 방문"
- 잼버리 야영장 여성 사워실 들어간 태국 남성 송치
- 수능 앞둔 재수생 커피에 변비약 탄 20대…피해자는 입시 실패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