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10월 결혼식 올린다"…결혼 발표·득녀→팬 사과 후 3년 만 [종합]

이지현 2023. 8.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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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이 두 딸을 품에 안고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첸은 자필편지를 통해 "제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며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했다.

첸이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할 당시 팬들의 항의가 거세 첸이 팬클럽에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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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엑소 첸이 두 딸을 품에 안고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 연예인 아내와 부부가 됐다. 당시 첸은 자필편지를 통해 "제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며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했다. 이후 3개월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 둘째 득녀 소식도 전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됐지만, 그 동안 출산, 군입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최근 10월 결혼식을 결정하고 조용히 웨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첸이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할 당시 팬들의 항의가 거세 첸이 팬클럽에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임신 7개월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결혼 소식 3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해 공식입장이 무색해져버렸기 ��문. 이에 첸은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처음 글을 썼을 때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직접 여러분께 사실을 먼저 알려야겠단 생각에 글을 남겼었다. 마음과 달리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첸은 오는 17일 첫 일본 솔로 앨범 '폴라리스'(Polaris)를 발표한다. '폴라리스'에는 타이틀곡 '라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Light Of My life)를 비롯해 '브레이크 아웃'(Break Out), '프리 월드'(FREE WORLD), '온 더 로드'(On the road)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첸은 19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오카야마, 기타큐슈 등 일본 5개 도시를 도는 솔로 일본 투어도 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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