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 이시카와, 김성현 등 출전

이준호 기자 2023. 8.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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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출전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둬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박찬호는 지난해 5월 우리금융챔피언십과 6월 SK텔레콤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K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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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KPGA 제공

다음달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출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6일 박찬호와 이시카와 료(일본)가 올해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4억 원 규모로 9월 7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둬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박찬호는 지난해 5월 우리금융챔피언십과 6월 SK텔레콤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K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박찬호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는 13오버파, SK텔레콤오픈에서는 1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박찬호는 개막 전날인 9월 6일에는 신한동해오픈 스킨스 채리티에 출전,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박상현, 서요섭, 이재경 등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고 아시안투어에선 김비오와 사돔 깨우깬자나(태국), 미겔 타부에나(필리핀) 등이 참가한다. JGTO에서는 나카지마 게이타, 이시카와 료, 가와모토 리키(이상 일본) 등이 출전한다. 이시카와는 JGTO 통산 18승을 거뒀으며 2009년 세계랭킹 29위까지 올랐다.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입문한 김성현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도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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