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공서 폭발물 설치 신고에 제주서도 대피·수색

오영재 기자 2023. 8.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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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청을 대상으로 한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제주에서도 민원인이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16일 오후 2시7분께 폭발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서울시청에 접수됐다.

이날 제주시청과 서귀시청에서는 민원인과 직원이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 폭발물 탐지견 등이 내부 수색에 나섰다.

현재까지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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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7분 폭발' 이메일…"폭발물 발견 안 돼"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이 16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전국 관공서를 겨냥한 폭발물 테러 메일에 따른 내부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전국 시청을 대상으로 한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제주에서도 민원인이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16일 오후 2시7분께 폭발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서울시청에 접수됐다.

이메일 내용에 따른 폭발은 없었다. 이날 제주시청과 서귀시청에서는 민원인과 직원이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 폭발물 탐지견 등이 내부 수색에 나섰다. 현재까지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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