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성세무서 민원실장 의식불명 24일 만에 사망

용윤신 기자 2023. 8.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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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화성세무서에서 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불명에 빠졌던 민원봉사실장이 16일 사망했다.

고인이 지난달 24일 민원 응대 도중 실신한지 24일 만이다.

국세청은 지난 4일 전국 133개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세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할 때 사용할 녹음기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직원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에게 대화를 녹음하겠다고 고지한 뒤 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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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인 응대하다가 의식불명 빠져
[세종=뉴시스] 사진은 국세청 민원봉사실에 보급된 녹음기 모습. (사진=국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경기 동화성세무서에서 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불명에 빠졌던 민원봉사실장이 16일 사망했다.

고인이 지난달 24일 민원 응대 도중 실신한지 24일 만이다.

발인은 18일이며, 빈소는 오산장례문화원 202호에 마련된다.

악성민원은 일선 세무서의 고질적 문제다.

국세청은 지난 4일 전국 133개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세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할 때 사용할 녹음기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직원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에게 대화를 녹음하겠다고 고지한 뒤 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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