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ETRI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 수행

박정렬 기자 2023. 8. 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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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최근 의료분야 기술 개발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 김인영 진료처장과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이종진 ETRI 광패키징연구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분야 인공지능 개발과 디지털 정밀 의료, 차세대 피부 진단기기, 디지털 병리 등 혁신적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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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사진 오른쪽)과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최근 의료분야 기술 개발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 김인영 진료처장과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이종진 ETRI 광패키징연구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분야 인공지능 개발과 디지털 정밀 의료, 차세대 피부 진단기기, 디지털 병리 등 혁신적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민 교수를 주축으로 정신질환과 관련한 헬스케어 연구 협력과 공동 사업기획, 국제 협력 수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현서 센터장은 "ETRI는 에너지와 인공지능에 이어 이제는 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의료분야 기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미래형 암 전문병원을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ETRI와 바이오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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