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예고…광양시, 경찰·소방과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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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공공기관․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전남 광양시청에서도 폭발물 수색이 이뤄졌다.
광양경찰서는 16일 오후 광양시청에서 폭발물 수색과 함께 외부인 동선을 확인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전날 대검찰청과 전국 다수 시청, 유명 대학 등에 폭발물 2억 7천만여 개를 설치했다는 이메일을 받고 관련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광양시는 경찰과 함께 각 사무실, 화장실, 탕비실 등에 수상한 물건이 있는지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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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공공기관․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전남 광양시청에서도 폭발물 수색이 이뤄졌다.
광양경찰서는 16일 오후 광양시청에서 폭발물 수색과 함께 외부인 동선을 확인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된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전날 대검찰청과 전국 다수 시청, 유명 대학 등에 폭발물 2억 7천만여 개를 설치했다는 이메일을 받고 관련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광양시는 경찰과 함께 각 사무실, 화장실, 탕비실 등에 수상한 물건이 있는지 점검했다.
짐을 들고 출입하는 외부인에 대해서도 동선을 재차 확인했으며 함께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도 소방장비를 대기시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국 각 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 대응했다"며 "다행히 현재까지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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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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