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태은이 떠난지 1년 되는 날…”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8.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진태현이 출산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딸의 1주기를 기렸다.

진태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태은이가 떠난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이라면서 "아내와 작년 이날에 울고 웃고 병실에서 함께했던 기억이 지금 내 머리속에 가득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 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출산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딸의 1주기를 기렸다.

진태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태은이가 떠난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이라면서 “아내와 작년 이날에 울고 웃고 병실에서 함께했던 기억이 지금 내 머리속에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동안 또 다른 많은 일들이 저희를 아프게 기쁘게 스치고 지나갔다. 때로는 너무 그립고 그 모든 시간을 느끼고 싶지만 이미 지나간건 추억하고 사랑하기로 했으니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또 “아내와 오늘 심장속에 고이 접어둔 우리 천사를 추억하기위해 공원으로 나가 뛰었다. 하늘 저 너머 우리의 기억이, 흔적이 잔잔하게 우리를 맞아주었다”며 “감사하다. 우리는 다 지날거다 보낼거다. 그리고 항상 함께 할거다. 변한건 없다. 살다보면 얻기도 잃기도 한다. 삶의 계획된 시간에 내 몸을 맡긴다. 그렇게 흘러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2월, 두 차례의 유산을 딛고 자연임신에 성공하며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을 부과 20일 남겨두고 유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