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분쟁’ 홍지윤, 새 앨범 직접 발품 팔아…왜?

장정윤 기자 2023. 8.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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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가수 홍지윤이 새 앨범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홍지윤은 16일 방송된 KBS 2 Radio ‘임백천의 백 뮤직’(이하 ‘백 뮤직’)에 출연해 ‘왔지윤’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청취자들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인형이 왔다” “홍지윤 환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홍지윤은 “‘왔지윤’으로 돌아온 홍지윤”이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15일 공개된 신곡에 대해 “호불호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귀여운 안무와 함께 신곡 ‘왔지윤’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홍지윤은 “사실 ‘왔지윤’은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제가 돌아왔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 선공개 느낌으로 부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한 작곡가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는데 발품을 많이 팔았다. 오는 9월 18일 쇼케이스 예정”이라고 밝혀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지윤은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홍지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오는 9월 중 발매될 예정이며 윤명선, 박현진, 추가열, 혼수상태, 마아성, 임강현, 이동철, 류선우까지 트로트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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