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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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축제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진로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잡고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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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축제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축제는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며,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학교 안팎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꿈' , '잡(Job)', '다(多)' 세 부분으로 나뉘어 70여개 진로 체험 부스가 청소년을 맞는다.
'꿈' 체험존에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진로설계를 해보고, '잡(Job)' 체험존에서는웹툰 작가, 측량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을 만날 수 있다.
'다(多)' 체험존에서는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서귀포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24일, 25일 이틀간 10개 학교 21개팀이 치어리딩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26일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21개 팀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낸다.
대극장에서는 국내 유명 댄스 크루(코카앤버터)와 도내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의 합동 공연인 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이 열린다.
다양한 문화예술 및 대중문화 영역으로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들이 제주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준비한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발표회'도 있다.
소극장에서는 'E-Sports 대회'가 있고, 전시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직접 적은 캘리그라피 작품,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진로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잡고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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