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당일 잠수”・“팬티 사오라고” 산다라박・솔비・예은, 연예인 전남친 쿨하게 고백[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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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연예인이 연애사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걸 꺼리는 게 사실인데 솔직하게 과거 연애를 얘기한 것 뿐 아니라 전 연인이 연예인이었다고 밝힌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산다라박은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이어 산다라박은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연인 중 연예인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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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대부분 연예인이 연애사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걸 꺼리는 게 사실인데 솔직하게 과거 연애를 얘기한 것 뿐 아니라 전 연인이 연예인이었다고 밝힌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산다라박은 전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달 JTBC ‘쩐당포’에 출연해 과거 남자 때문에 양현석에게 휴대폰을 빼앗겼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내가 데뷔하고 정말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 연락이 와도 절대로 안 받았다. 그런 남자 중 하나가 지디를 붙들고 술마시고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하소연을 했다더라. 지디는 그거를 자랑스럽게 여겼다더라”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결국 소문이 나서 양현석이 산다라박의 휴대폰을 빼앗았던 것. 산다라박은 “회사에 소문을 냈다. 그래서 사장님이 화가 나서 ‘이것들이 남자랑 연락을 했구나’라고 생각하셔서 휴대폰을 빼앗아 가셨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산다라박은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연인 중 연예인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녹화 당시 2NE1 당시 소속사의 ‘연애 금지’ 규칙을 잘 지켰던 산다라박은 과거 연인이었던 한 남자 연예인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가 당일 잠수를 탄 사실을 밝혔다.
이후 이별통보를 받았다는 산다라박은 “미안합니다”라고 공개 사과까지 했다고. 또한 "6개월에 한 두 번 만날까 말까.."라며 사이버 연애 전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 외에도 전 연인이 연예인이었다고 밝힌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솔비는 MBC M의 유튜브 채널 ‘티키타카’의 콘텐츠 ‘작은 것들을 위한 송’에서 전 남자친구가 가수라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솔비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강현 군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백강현 군이 솔비를 위해 작곡한 노래를 즉석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한 것. 솔비는 “남자한테 노래 선물 받아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였던 옛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나서 나에 대해 안 좋게 가사를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핫펠트 예은은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2’에 출연해 충격적인 전 남자친구를 폭로했다. 예은은 “모든 연애 상대가 20대 남자였다. 어릴때는 또래를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30대가 넘으니 나만 나이 먹고 남자들은 자꾸 어려지는 것도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예은은 “그런데 내가 먹여 살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에 전 남자친구가 일 끝나고 우리 집에 놀러온 상황이었다. 그런데 편의점 가서 칫솔을 좀 사다줄 수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사다줄 수 있다고 했더니 팬티까지 요구했다”며 황당했던 경험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긴 샀는데 이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본인의 물건도 스스로 구매를 못하는 사람이라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얼마 못 가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배우 나나, 가수 채연도 방송에서 전 연인이 연예인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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