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전경련 복귀 논의 불발…이찬희 "18일 다시 회의"
이민후 기자 2023. 8.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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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경영위원회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과 관련해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임시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탄희 준법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6일) 전경련 재가입과 관련해 임시총회를 끝마친 이후에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하나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내부 위원들마다 이견이 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준법위의 재가입 여부 승인안건이 미뤄지면서 삼성을 포함한 4대 그룹의 전경련 복귀는 불투명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임시총회 전까지 4대 그룹에 재가입에 관한 의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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