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장관 '건국절 논란'에 "매우 소모적…건국은 과정이어야"

한상용 2023. 8. 16. 15: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좌우 진영간 계속돼 온 '건국절 논란'에 대해 "매우 소모적인 논쟁"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포럼에 참석해 1919년 상해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봐야할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인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삼아야할지를 놓고 국내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논란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국이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도 "건국은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운동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박민식 #보훈부 #건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