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유커' 그들이 돌아왔다… 다시 활기 찾은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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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10일 자국민의 방한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유커(중국인 여행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알려진 서울 명동이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명동거리는 6년 5개월 만에 중국에서 들어오는 단체 관광객 맞이에 분주했다.
명동을 비롯한 다른 주요 관광지는 역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입을 환영하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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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거리는 6년 5개월 만에 중국에서 들어오는 단체 관광객 맞이에 분주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온 한 관광객은 "K팝, K뷰티 등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고 난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기간 친구와 명동에서 쇼핑하고 인사동과 용산, 홍대, 강남거리로 놀러갈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명동을 비롯한 다른 주요 관광지는 역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입을 환영하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오는 9월 29일~10월 6일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예상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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