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조치' 10월까지 두 달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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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부담 완화 차원,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 등을 감안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유류세 (인하) 탄력세율 적용을 계속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두 달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난 뒤 10월 중 국제 유가 동향을 살펴보고 추가 방침을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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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합니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인하 조치를 종료하면 국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6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부담 완화 차원,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 등을 감안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유류세 (인하) 탄력세율 적용을 계속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두 달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난 뒤 10월 중 국제 유가 동향을 살펴보고 추가 방침을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5일 기준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은 1729원, 경유 가격은 158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한 달 전보다 각각 150원, 200원 오른 것입니다.
정부의 이날 방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휘발유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37% 인하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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