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시은 "父 박남정과 서로 자랑스러워해, 좋은 시너지"

김지하 기자 2023. 8. 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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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STAYC)의 시은이 부친인 가수 박남정과 내고 있는 특별한 시너지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원조 아이돌' 박남정의 딸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시은은 이제 '박남정의 딸 시은'이 아닌 '시은 아버지 박남정'이라는 표현이 익숙해진 것을 두고 "굉장히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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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의 시은이 부친인 가수 박남정과 내고 있는 특별한 시너지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TEENFRE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전 SBS 아나운서 김환이 맡았다.

‘원조 아이돌’ 박남정의 딸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시은은 이제 ‘박남정의 딸 시은’이 아닌 ‘시은 아버지 박남정’이라는 표현이 익숙해진 것을 두고 “굉장히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시은은 “나도 아빠도 굉장히 행복하게 생각한다. 아빠도 라디오나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자랑스러워하시고, 나도 방송을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긍정 시너지를 받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 “특히 나 같은 경우는 멤버들이랑 예능, 방송을 할 때 아빠 칭찬을 선배들께 많이 듣는다.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기분이다. 그게 좋은 영향,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활동곡인 ‘테디베어’에 이어 ‘틴프레시’의 타이틀곡 ‘버블’(Bubble)의 챌린지에 박남정이 직접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걸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라고 운을 뗀 시은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며 박남정과의 특별한 콘텐츠를 촬영했음을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스테이씨 | 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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