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트루나스 ‘동결건조 나물’ TV홈쇼핑 판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시 소재 ㈜트루나스(대표이사 김상식)가 만든 동결건조 나물 3종(곤드래+아욱+시래기)이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충북도와 함께 도내 우수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동결건조 나물 3종은 곤드레 6봉, 시래기 4봉, 아욱 2봉 등 12봉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2천900원(앱 결제가 2만9천610원)이다.

[사진=아이뉴스24 DB]

트루나스 측은 “해당 상품은 자연 그대로의 나물 맛을 갖고 있다”며 “산지 직송한 원물을 여러 번 반복 세척해 동결건조한 것으로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장기보관이 용이하다. 씻거나 불리지 않고 밥이나 국에 바로 넣어 사용하거나 나물을 2~3분 찬물에 불려서 바로 편하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트루나스는 동결건조식품 전문제조기업이다. 오랜기간 축적된 동결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농산물의 친환경적인 동결건조 식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모든 공정은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생산센터에서 직접 책임지는 등 소비자가 믿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2012년 시작한 TV홈쇼핑 지원사업(일사천리사업)은 작년까지 도내 중소기업 66개 업체에 지원됐다.

1개 업체당 방송 당일 평균 판매액은 5천200만 원으로, 총 4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