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국체전, 모든 실국 현장 중심 준비 철저"

이창우 기자 2023. 8.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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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올 하반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등 초대형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모든 실국이 참여해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열어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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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유기적 협력,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수렴 강조
도 대변인실 프레스센터 시공 현장 방문…건축 상황 살펴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가 1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분야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 예정인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감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올 하반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등 초대형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모든 실국이 참여해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열어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대 체전이 15년 만에 예향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자연과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이자 전국민 축제장으로 만들자"며 "이를 위해 모든 실국과 전 직원이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분장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뿐만 아니라 시·군, 체육회, 유관기관과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찾아내 실행 가능한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해야 한다"며 "특히 지난해 체전에 참여했던 선수와 임원들의 경험을 잘 들어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대회를 운영토록 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의 방침에 따라 이날 오후 전남도 대변인실은 전국체전 프레스센터가 들어설 목포 종합운동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현황을 직접 살피고, 완벽한 센터 시공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19일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경기장 70곳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8일 11개 시·군 경기장 38곳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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