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모르는데” 심형탁, 韓 결혼식 이벤트 들켜 당황(컬투쇼)

서유나 2023. 8.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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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한국에서 올리는 결혼식을 깜짝 스포했다.

지난 7월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린 심형탁, 사야 부부는 오는 8월 20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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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이 한국에서 올리는 결혼식을 깜짝 스포했다.

8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긴급 초대석에는 최근 4년 여 열애의 결실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월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린 심형탁, 사야 부부는 오는 8월 20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심형탁은 일본 결혼식의 경우 총 5시간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피로연만 4시간, 의상을 4벌 갈아 입었다"고 회상했다.

심형탁은 일본 결혼식에서 한복도 입었다며 "갓을 쓰기가 그랬다. 머리가 망가지니까. 갓은 일본 못 가져오겠지 했는데 박술녀 선생님이 갓 하드케이스를 만들어 보내 주셨다. 정성에 보답하느라 갓까지 쓰고. 근데 일본 분들이 사극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너무 좋아해 주셨다"고 자랑, "희한한 게 사야가 한복이 잘 어울리고 제가 하카마가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런 심형탁은 한국 결혼식을 스포했다. 그는 사회를 묻자 "방송하는 제 친구가 봐주기로 했다"고 에둘러 전하다가 캐묻는 두 DJ에 전현무가 사회를 맡았다고 공개했다.

다만 축가는 비밀이라고 딱 잘라 말하던 그는 "네가 하는구나"라는 김태균의 말에 정곡이 찔려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사야는 모른다. 이거 생각 아니냐"며 "제가 안 하는 걸로 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결혼식 축가가 없다고요"라고 능청스럽게 수습하는 이정의 말을 "네 없다"고 받아치곤 "참 고맙게도 현무가 스케줄을 빼가면서 사회를 봐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깨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78년생인 심형탁은 18세 연하 1995년생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혼인 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오는 7월 일본에서 먼저 거행 후 한국에서도 올릴 예정이다. 히라이 사야는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방송 녹화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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