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창업자 마화텅 “AI 기술, 인간 웰빙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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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빅테크 업체 텐센트(텅쉰)의 창업자 마화텅(포니 마·51)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따른 역효과에 대해 조심할 것을 충고했다.
다만 그는 동시에 AI 기술이 인간의 웰빙에 일조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도 밝혔다.
마 회장은 "오늘날 인간은 새로운 문명의 문턱에 서 있다"라며 "AI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의 물결은 인간의 웰빙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릴 수 있겠지만 급격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엄청난 고통도 가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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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빅테크 업체 텐센트(텅쉰)의 창업자 마화텅(포니 마·51)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따른 역효과에 대해 조심할 것을 충고했다. 다만 그는 동시에 AI 기술이 인간의 웰빙에 일조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도 밝혔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 회장은 지난 14일 발간된 텐센트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보고서’ 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 회장은 “오늘날 인간은 새로운 문명의 문턱에 서 있다”라며 “AI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의 물결은 인간의 웰빙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릴 수 있겠지만 급격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엄청난 고통도 가할 수 있다”라고 했다.
마 회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AI 혁명이 ‘전 세계를 바꿀, 100년에 한 번 있을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견고한 근본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데이터와 함께 기본적인 모델을 포함한 AI는 비즈니스를 배가하고 우리가 사용자, 산업, 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텐센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미 AI 기술을 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챗GPT 대항마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최고 과학자들로 팀을 꾸렸다. 이어 자체 개발한 AI 모델 ‘훈위안’을 이달 초부터 클라우드,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해 내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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