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배우고 자격증도 따자'…전북도 부트캠프 운영

강인 2023. 8.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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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년에 대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취업연계형 디지털 부트캠프'를 진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을 제공하고 도내 유관기관이나 기업과 연계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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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년에 대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취업연계형 디지털 부트캠프’를 진행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캠프는 오는 22~26일 진행한다.

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18~24세 자립준비 청년이다. 남원 켄싱턴호텔에서 교육하고, 마지막날 발표와 시상은 전북도청에서 이뤄진다.

전북도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디지털문제해결센터 사업에 선정돼 도내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과 진로설계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교육 유형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4박5일 부트캠프 형태와 지역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로 교육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도가 주관하며 전주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전북청소년디지털역량지원협의체가 협력해 운영한다.

캠프 참가자는 평균 100시간 내외 디지털 실무 관련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로 체험, 진로 설계, 취업연계 교육 등으로 구성한다. 청년들은 캠프를 통해 디지털 진로 방향성과 진로탐색, 미래설계 방향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흥미와 강점을 보이는 분야를 선택해 심층적으로 후속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을 제공하고 도내 유관기관이나 기업과 연계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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