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 주차장 유료화…"장기주차 따른 불편 해소"

울산 대왕암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타워주차장을 포함한 대왕암공원 주차장을 9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왕암공원 주차장은 그간 이용객 편의를 위해 휴일에만 유료 운영하고 평일에는 무료 개방해 왔다.

동구는 상습적인 장기 주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왕암공원 주차장은 평일과 휴일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단, 동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평일 무료주차를 최대 2시간까지는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왕암공원 주차장은 주말은 현행대로 20분, 평일에는 2시간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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