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 만성질환자들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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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16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보통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더운 여름 땀 배출량이 많아지게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전 발생 확률을 높이고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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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6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보통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더운 여름 땀 배출량이 많아지게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전 발생 확률을 높이고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를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활동 강도 평소보다 낮추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로 급격한 체온변화 자제가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은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시야장애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심한 두통, 어지러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통증 확산 등이며, 증상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최대한 빨리 가까운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
◇ 거창군, 정신건강 위기대응 예방활동 간담회
경남 거창군은 최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병환자의 치료 중단 또는 미치료로 인한 강력범죄 증가로 사회 안전에 대한 사고 우려 및 지원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정신질환자로 인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위기 대응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정보공유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부서별 업무에 맞는 역할 분담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3개 부서가 협력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경찰과 비상 직통 전화(핫라인)를 구축해 지역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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