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벗어던진 안성훈, 섬뜩함 귀여움 넘나드는 보라돌이 변신(트랄랄라)

[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 윤준협이 청량미를 발산한다.

8월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뽕팀(안성훈, 박지현, 최수호, 윤준협, 영광)과 짝팀(진해성, 나상도, 진욱, 박성온, 송민준)은 ‘고마해라, 많이 쏟았다 아이가’라는 게임으로 승부를 펼친다. 게임 룰은2명이 한 조가 되어 한 사람은 물감 물이 가득 든 통을 머리 위에 얹고, 다른 사람은 줄넘기를 돌린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함께 줄넘기를5번 넘고, 남은 물감 물의 양이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물감 물이 든 통을 머리 위에 들고 뛰는 게임인 만큼, 게임이 진행될수록 멤버들의 얼굴과 옷은 물감으로 인해 점점 알록달록 해진다. 그중 ‘트랄랄라 브라더스’ 비주얼 킹을 자랑하는 박지현과 윤준협은 파란 물감을 뒤집어쓰고 청량미를 발산한다. 흡사 이온음료 CF가 떠오르는 두 사람의 비주얼에 모두들 감탄을 쏟아낸다.

반면 ‘트랄랄라 브라더스’ 중장비좌 진해성의 얼굴에는 하필이면 노란색 물감 물이 떨어진다. 둥글둥글한 얼굴과 체형, 그 위로 떨어진 노란 물감 때문에 진해성은 순식간에 곰돌이 푸 닮은꼴이 되고 만다. 싱크로율 100% 비주얼에 ‘트랄랄라 브라더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그동안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며 ‘꼴뚜기 왕자’ 별명을 얻은 안성훈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안경까지 벗어던지고 게임이 올인한 안성훈은 섬뜩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보라돌이 비주얼로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날 MC 장윤정이 오랜만에 음악 퀴즈에 등판한다. 자타공인 음악 퀴즈 최강자 장윤정은 어느덧 게임에 몰입해 “자신감 올라갔다”라고 외치는 등 초 흥분 상태에 돌입한다. 장윤정이 트롯 브라더스들과의 대결에서 명불허전 퀴즈 여왕 면모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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