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 리모델링 현장서 떨어진 50㎏ 대리석에 근로자 숨져

이수민 기자 2023. 8.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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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대리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11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공사 인부 A씨가 대리석에 깔렸다.

소방이 도착 당시 함께 공사하는 인부들이 A씨 몸 위의 대리석을 치워둔 상태였다.

A씨는 몸 전반에 심한 골절을 입었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의식이 남아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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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헬스클럽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대리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11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공사 인부 A씨가 대리석에 깔렸다.

대리석은 약 50㎏으로 2m 높이에서 작업중이던 A씨 위로 떨어졌다

소방이 도착 당시 함께 공사하는 인부들이 A씨 몸 위의 대리석을 치워둔 상태였다.

A씨는 몸 전반에 심한 골절을 입었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의식이 남아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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