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언박싱합니다"…주한 유명 인플루언서 18명 세종 방문

장동열 기자 2023. 8.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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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주 외국인을 초청해 한국을 알리는 '언박싱 코리아(Unboxing Korea·너도 나도 한국알기)' 행사가 세종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16일 외교부와 함께 외국인 18명을 초청해 지능형도시 선진시설 시찰과 도시비전 청취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언박싱 코리아는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시에 협조 요청이 들어와 동참하게 된 것"이라며 "이들의 콘텐츠를 통해 지능형 도시인 세종시가 세계에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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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관 행사…도시통합정보센터·호수공원 등 방문
16일 오후 세종시 라운지46에서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언박싱 코리아' 알리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한국 거주 외국인을 초청해 한국을 알리는 '언박싱 코리아(Unboxing Korea·너도 나도 한국알기)' 행사가 세종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16일 외교부와 함께 외국인 18명을 초청해 지능형도시 선진시설 시찰과 도시비전 청취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유튜브, 개인 SNS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다. 모델, 주부, 대학·대학원생 등 다양한 직업의 이들은 유럽 5명, 아시아 6명, 아프리카·중동 4명, 북·중남미 3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전 11시30분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제센터를 시찰했다. 이어 지역 유명 카페인 라운지46에서 세종시 전경을 감상하고, 야간에는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이날 세종에서 1박을 한 뒤 17일 대전으로 이동한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언박싱 코리아는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시에 협조 요청이 들어와 동참하게 된 것"이라며 "이들의 콘텐츠를 통해 지능형 도시인 세종시가 세계에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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