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확진자 4주 연속 2만명대…고령환자 20명 사망

경남 확진자 8주 만에 감소했지만 2만 명대 계속
하루 평균 약 3명 숨져 고령환자 20명 사망

경남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8주 만에 감소했지만, 2만 명대는 4주 연속 이어갔다.

16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32주차) 발생한 확진자는 2만 2077명으로, 하루 평균 3154명을 기록했다.

31주차(3520명)보다 366명이 감소했다. 지난 24주차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다가 8주 만에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7303명(33.1%), 김해 4069명(18.4%), 진주 2356명(10.7%), 양산 2254명(10.2%), 거제 1280명(5.8%), 사천 926명(4.2%) 순이다.

하루 평균 약 3명 꼴로 숨지는 등 50~90대 환자 20명이 사망했다.

8월에 발생한 총확진자는 4만 1402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45.2%(보유 42·사용 19)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3만 8409명(입원 29명·격리 1만 2182명·퇴원 202만 4144명·사망 205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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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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