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주희 교수 연구팀, 내분비대사내과 국제 학술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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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교수, 구본정 교수,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와 세종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미경 교수와 한선종 교수 공동연구 논문이 내분비대사내과 분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GDF10이 피하 지방 조직에서 특히 과발현되며 발현이 높을 경우 인슐린에 대한 반응, 포도당 및 지질 항상성,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가 억제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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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교수, 구본정 교수,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와 세종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미경 교수와 한선종 교수 공동연구 논문이 내분비대사내과 분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피하 지방 조직에서 발현되는 아디포카인 GDF10과 비만과의 관련성(GDF10 is related to obesity as an adipokine derived from subcutaneous adipose tissue)’을 주제로 다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GDF10이 피하 지방 조직에서 특히 과발현되며 발현이 높을 경우 인슐린에 대한 반응, 포도당 및 지질 항상성,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가 억제됨을 보여줬다.
또 BMI와 GDF10 농도 간에도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증명하며 GDF10이 비만과 연관된 피하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비만은 유전적 및 환경적, 심리사회적 요인을 포함하는 다인성 병인 결과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부담을 초래하는 시급한 공중 보건 문제”라며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을 포함하는 많은 이질적인 병태 생리학적 측면을 가지고 있어 주변 환경과 백색 지방 조직을 이해해 인슐린 저항성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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