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50만원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기준 3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난 6월 1차 선정된 소상공인 1500여명은 제외된다.

금액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 또는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공주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수수료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