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혁신기술교류회 개최…표준연, 양자기술 소개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기술 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선보이는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오는 22일 오후 4시 대전 신세계백화점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자과학은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 초정밀의 과학기술이다.

기술교류회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참여한다. 1부에선 표준연 허명선 그룹장이 양자센서 분야 표준시 생성 및 응용 기술의 금융·통신·전력망 활용 방법을, 2부에선 이상범 책임연구원이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인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의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17~22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