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도 막지 못한 양재혁의 투혼, “손 부상이어서 하체는 쓸 수 있다”

박종호 2023. 8. 16.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재혁이다.

이를 양재혁에게 언급하자 웃으며 "정말 열심히 했다. 팀 전체가 그런 분위기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서 나도 지지 않으려고 했다. 코치님들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정말 섬세하게 알려주신다. 우리의 고충까지도 알아주신다. 그래서 더 힘이 난다"라고 말한 후 "삼성과 첫 번째 연습 경기 때 리바운드도 잘 잡고 속공 참여도 잘했다. 자신감이 올라왔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리바운드 과정 중 다친 것이다. 그게 너무 아쉽다"라고 반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재혁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맞이했다. 강혁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게 된 것. 강 감독대행은 연습 경기서부터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선수들의 합을 맞췄다. 이에 선수단은 투지와 열정으로 화답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 다들 열심히 하면 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양)재혁이는 최근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삼성과 연습 경기에서 손 부상을 당했다. 그때 펑펑 울었다. (웃음) 나도 눈물이 났다. 그만큼 간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양재혁에게 언급하자 웃으며 “정말 열심히 했다. 팀 전체가 그런 분위기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서 나도 지지 않으려고 했다. 코치님들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정말 섬세하게 알려주신다. 우리의 고충까지도 알아주신다. 그래서 더 힘이 난다”라고 말한 후 “삼성과 첫 번째 연습 경기 때 리바운드도 잘 잡고 속공 참여도 잘했다. 자신감이 올라왔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리바운드 과정 중 다친 것이다. 그게 너무 아쉽다”라고 반응했다.

양재혁에게 부상의 정도를 묻자 “병원에서는 한 달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볼 운동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6주에서 8주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부상 중이었지만, 양재혁의 열정은 여전했다. “손 부상이어서 하체는 쓸 수 있다. (웃음) 지난주에는 계속 서울에 있었고 이번주부터 운동에 들어갔다. 그래서 하체 근력 운동과 코어 운동은 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았기에 이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투지를 드러냈다.

양재혁은 군 복무 이후 2022~2023시즌 다시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D리그에서만 4경기 출전해 평균 10분을 소화했다.

그렇기에 양재혁은 더 간절했다. “다음 시즌은 코트 위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바운드, 궂은일, 터프한 수비를 보여드려야 한다. 그렇게 뛰면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부상이지만, 남은 비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