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끝났지만 보증금 안 돌려줘"…광주 동구서 전세사기 의혹

이승현 기자 2023. 8.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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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에서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아파트 임차인 4명이 임대사업자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임대 목적 소형 평수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지만, 돈이 없다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보증금을 돌려받을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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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소장 접수…사실 관계 여부 확인 나서
광주 동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한 아파트에서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아파트 임차인 4명이 임대사업자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임대 목적 소형 평수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지만, 돈이 없다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보증금을 돌려받을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피해를 본 가구가 200여 세대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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